목차
- 한국 → 베트남 입국 시 필요 사항
- 베트남 → 한국 입국 시 필요 사항
어느 덧 2년간 지속되던 코로나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제들이 점점 완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항공사들은 비행편을 늘리고 있고 코로나 이전과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점점 해외 여행을 나가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곳 베트남도 지난 2년간 강력한 코로나 제제로 출입국이 쉽지 않은 곳 이었는데, 요즘 많은 외국인들이 다시 베트남으로 입국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 이기도 하고 여행지로서 베트남을 선택하고자 했던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이러한 제제 완화는 더욱 더 기쁜 소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베트남으로 입국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PCR 이나 신속항원검사의 필요 유무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베트남 입국 및 출국시 필요한 사항이나 진행 절차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한국 → 베트남 입국 시 필요 사항
한국에서 베트남 입국시에는 별다른 준비사항이 없습니다. 준비해야할게 있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서 정도가 필요 합니다. 최근인 7월 초에 싱가폴을 다녀와 베트남 하노이로 다시 입국했는데, 예방접종서도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입시 왕래에 딱히 걸림돌이 없어 해외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한국분들이 다낭이나 베트남 휴양지로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정리 : 한국에서 베트남 입국시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가 필요 없음, 혹시 모르니 백신 접종 확인서는 지참하는게 좋음
2. 베트남 → 한국 입국 시 필요 사항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는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 음성 결과서가 필요합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검사 후 24시간 이내의 결과지가 필요하고, PCR 의 경우에는 48시간 이내 까지 인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행정처리를 생각해본다면 PCR 의 경우에도 24시간 이내로 검사를 받는 것이 별 탈 없이 출국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적인 문제가 없으시다면 PCR 보다는 신속항원검사가 비용이 저렴하여 더 좋은 선택지라고 보입니다.
→ 9월 3일 00시 부터 한국으로 입국시에도 코로나 검사가 필요없도록 행정 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한국 입국시에도 별다른 검사가 필요없으며 다만 Q-Code 는 사전에 등록하여 입국 후 1일내로 PCR 검사를 하는 절차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입국 후 PCR 검사의 경우 주거지 근처의 보건소로 검사를 받으러 가라는 안내 문자가 오게 됩니다. 일반 병원에서도 받아도 무방하지만, 보건소에서 받게되는 경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입국 후 보건소에서 바로 받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지참해야할 서류로는 여권만 있으면 되며, 문자에 상세 운영 시간이 나오기는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9월 3일 이후로 한국으로 입국시에 별도의 코로나 검사가 필요없게 바뀐게 보면 서서히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한 및 절차들이 간소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입국시에도 PCR 검사를 하는 절차가 사라져 해외로 왕래하는 일들이 더 간단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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